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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그 후…강동원의 ‘반도’ 1차 예고편 화제 폭발
입력 2020-04-02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부산행 이후 4년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의 1차 예고편이 화제다.
‘반도(감독 연상호)가 2일 정오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거대 선박이 방치된 항구와 녹슨 차들만 남아있는 스산한 거리, 수백 명의 좀비가 서로 엉켜 갇힌 채 폐쇄된 지하철 역사,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곳이다.
4년 만에 ‘반도로 돌아온 정석(강동원 분)은 이곳에서 민정(이정현 분)과 함께 들개가 된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소리와 빛에 더 민감해져 반응속도가 빨라진 좀비들과 인간성을 상실한 듯 야만적인 무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특히 사람의 흔적을 지운 도심에서 펼쳐지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카체이싱은 스펙터클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열띤 반응을 얻은 ‘반도는 론칭 포스터, 스틸 공개에 이어 1차 예고편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시원한 액션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킬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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