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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김진우 훈련소 입소 배웅 “다치지 말고”
입력 2020-04-02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김진우의 훈련소 입소를 배웅했다.
2일 송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진우 형 다치지 말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차 안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김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송민호를 비롯한 위너 멤버들이 맏형의 배웅을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와 멤버들은 김진우의 손을 꽉 잡고 어깨를 토닥이는 등 응원의 손길을 건넸다.
김진우는 이날 오후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김진우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취재진 앞에 선 김진우는 "이렇게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늘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이너서클 여러분, YG패밀리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랑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라고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위너는 지난달 26일 세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 뜸(Hold)로 컴백했다. 위너는 김진우의 입소 일주일 뒤인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송민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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