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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정종연PD "N번방 루머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공식]
입력 2020-04-02 15:19  | 수정 2020-04-02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대탈출' 정종연 PD가 텔레그램 'n번방'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종연PD는 2일 CJ ENM을 통해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중이며, 캡쳐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라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중이다. 선처없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아울러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를 비롯해 온라인상에는 정종연PD가 텔레그램 'n번방' 회원 탈퇴 방법을 질문한 사람과 정종연PD가 사용한 SNS 아이디가 같다며 정종연PD가 'n번방' 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정종연 PD는 '코리아 갓 탤런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더 지니어스' 시리즈,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 인기 시리즈 예능을 탄생시킨 PD다. 현재는 '대탈출3'를 연출하고 있다.
<정종연 PD의 입장>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중이며, 캡쳐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중이다. 선처없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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