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북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보건소로 옮겨 운영
입력 2020-04-02 15:08  | 수정 2020-04-09 16:05

부산 북구는 지난달 6일부터 화명 운동장에서 운영하던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승차 진료) 선별진료소를 이달 3일부터 북구 보건소로 옮겨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북구는 그동안 화명 운동장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와 북구 보건소 일반 선별진료소 등 2곳의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원한 공중보건 파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의료진 부족으로 2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힘들어져 북구 보건소에서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호응도가 좋았던 승차 진료 형태는 계속 유지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도 운영합니다.

평일만 운영됐던 북구 화명 운동장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에는 한 달 동안 총 234명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부산 시민공원에서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부산진구도 공중보건의 파견이 종료됨에 따라 승차 진료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