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나리삼합'도 드라이브스루로 산다…'대구스타디움으로 오세요'
입력 2020-04-02 14:16 
사진=청도군청 제공
대구스타디움 종합안내소 앞에서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로 '미나리 삼합'을 팝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도 한재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청도군은 포항시에서 실시한 수산물 승차 구매 등을 미나리에 접목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스타디움에서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날 미나리 판매 행사에는 배우 김보성도 나와 미나리 소비를 돕습니다.

미나리 삼합은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 감막걸리로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2만원으로 1천세트 한정판매합니다.

한재 미나리 농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마다 한재를 찾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소비가 급감한 상태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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