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간판’ 조노을 “저 곧 결혼해요”…직접 전한 소감 (전문)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노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치티비 조노을 기상캐스터 2편에서 제 결혼 소식이 전해졌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인들에게 아직 다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 같은데 영상을 보고 먼저 연락을 준 분들이 계셔서 무척 죄송했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그래도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여러분, 저 곧 결혼한다”라고 말했다.

조노을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조노을입니다.
어제 공개된 캐치티비 조노을 기상캐스터 2편에서 제 결혼 소식이 전해졌더라고요. (히히)
제 지인들에게 아직 다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 같은데 영상을 보고 먼저 연락을 준 분들이 계셔서 무척 죄송했어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랐는데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
그래도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 저 곧 (좀 시간이 많이 남음 주의) 결혼해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예쁘게 봐주실거죠?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여러분!!!!!!
#오늘근데만우절주의 #유부녀되기너무어려움주의 #오글거림주의 #긴글주의 #앞뒤두서없음주의 #쪼이웨딩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