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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극단적 시민 구조, 눈에 보이길래 몸이 먼저 나갔다” (정희)
입력 2020-04-02 13:56 
‘정오의 희망곡’ 이이경 생명 구조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희 배우 이이경이 한 생명을 구했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이이경과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이이경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이를 구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극찬했다.

이이경은 이 일에 대해 어디서 언급을 한 번도 안 했다. 그 후에는 잊고 살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기사가 나가는 걸 별로 원치 않았던 게 그분이 다음날 일어나면 후회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정말 그냥 보이길래 몸이 먼저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DJ 김신영은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걸로 회자가 돼서 얘기가 나오면 그분이 보시기 힘들 수 있을 테니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다.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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