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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일부터 기초군사훈련…체육요원 복무 시작
입력 2020-04-02 13:51  | 수정 2020-04-02 13:51
손흥민이 오는 20일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체육요원 복무를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오는 20일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체육요원 복무를 시작한다.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은 올림픽 3위 이상 혹은 아시안게임 1위를 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휘·감독하에 병무청장이 정한 분야에서 34개월 복무 및 봉사활동 544시간으로 병역이행을 대체하는 제도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금메달을 함께하여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했다.
병역법은 프로선수 참여가 허용된 올림픽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종목 입상으로 체육요원에 선발되면 프로팀 근무도 복무 분야의 하나로 간주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프로축구선수로 활약하며 544시간 봉사활동을 병행하면 병역을 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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