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내일 KT합병 '찬반토론'
입력 2009-02-19 17:22  | 수정 2009-02-19 17:22
공정거래위원회가 KT와 KTF 합병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내일(20일) 오후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SO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 합병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특히 필수설비와 결합상품, 상호보조 등 6개 쟁점별 토론을 KT와 '반 KT' 진영에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통상적인 기업결합은 신청을 받고 나서 30일 이내에 결론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중 합병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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