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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황제성 “이이경, 나에게 100만 원 중 40만 원짜리 친구”
입력 2020-04-02 13:34 
황제성 이이경 40만 원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개그맨 황제성이 배우 이이경과의 우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황제성과 이이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DJ 김신영은 두 사람에게 전 재산이 100만 원이라면 서로에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느냐”라는 가정의 질문을 한 뒤, 황제성이 형임을 강조했다.

황제성은 공평한 관계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구나. 장유유서가 들어갔구나”라며 이이경이 진중하게 묻는다면, 내 전 재산 100만 원 중에 40만 원까지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마음속에 생각한 금액이 있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고 그때 전 재산을 다 줬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이런 사람은 다시 오지 않는다. 황제성에게 내가 40만 원 수준의 사람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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