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AI스피커 기가지니 신모델 2종 출시
입력 2020-04-02 13:29 
모델들이 KT 기가지니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KT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와 업그레이드 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미니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에 하만카돈 스피커(6W)를 장착했다. 또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멀티캠퍼스 스마트톡'을 단독 제공한다.
단말 가격은 7만9200원이며 KT샵에서 단독 판매한다. 통신사 구분 없이 와이파이에 연결 후 사용 가능하다.
KT는 출시를 맞아 '기가지니 미니X꾸까 스페셜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기가지니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플라워 전문 브랜드인 '꾸까(Kukka)'의 꽃다발, 화병, 웰컴카드를 제공한다.

KT는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국 KT 대리점, 고객센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6000원으로 올레 tv 시청을 위해서는 IPTV 가입이 필요하다.
기가지니 미니와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 스펙.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