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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레시피 요구하는 치막집 사장에 ‘당황’
입력 2020-04-02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치막집 사장 부부의 레시피 요구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군포 역전시장에 위치한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이하 치막집)에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치막집의 충격적인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지금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앞서 치막집은 닦지 않은 팬에 다시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백종원은 치막집 주방을 점검하며 위생적이지 않은 물건들을 모두 정리했고 전문 업체까지 동원해 대청소에 나섰다. 청소 후에는 방역업체까지 투입돼 소독과 살균으로 ‘역대급 작업을 마무리 했다.

폐업 위기였던 치막집은 대청소 완료 후 180도 달라진 깨끗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음 편 예고에서 치막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메뉴를 바베큐만 알려주셨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이 ”저보고 프라이드를 알려달라고요?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보아 치막집 사장이 프라이드치킨 레시피를 요구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소해준 걸 고마워해도 모자랄 판에 레시피까지 요구?”, 뻔뻔하게 느껴진다”, 애초에 기본적인 마인드도 없는데 청소 해주고 레시피를 알려주면 뭐함”, 이거 콘셉트지? 다 대본이라 믿을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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