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간단체 1곳 대북 지원 승인…1억원 규모 방역 물품"
입력 2020-04-02 11:09  | 수정 2020-04-09 12:05
정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을 신청한 1개 단체에 대해 지원물품 반출을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출 승인은 3월 31일 이뤄졌고, 주요 물품은 손 소독제로 약 1억원 상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해당 단체가 대북 지원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췄느냐는 질문에 "요건 갖춰져서 반출 승인이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