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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故 구하라 친오빠 “구하라법으로 억울한 사람들 돕고 싶다”
입력 2020-04-02 10:17 
故 구하라 친오빠 구하라법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캡처
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구하라법으로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구하라의 친오빠와 구하라의 친모 사이에 벌어진 상속 분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하라의 친오빠는 보기 안 좋지 않냐. 재산을 놓고 가족 싸움”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재산은 동생이 일궈 놓은 거다. 그냥 동생이라고 생각한다. 친모에게 동생에게 간다면 여기서는 도저히 못 살겠다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친오빠 측 노종언 변호사는 (구하라법은) 부모로서 책임을 현저히 이행하지 않은 부모에 대한 상속권을 논의하자는 부분도 있고, 상속 결격 사유가 제한적이라 이런 경우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하라의 친오빠는 구하라법은 구하라라는 이름으로 평생 억울한 사람들을 구하게 되는 거지 않냐”라며 이 구하라법이 잘 진행돼서 통과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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