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25, 펭수 효과 톡톡…프레시푸드 50만개 팔려
입력 2020-04-02 10:04 
GS25 펭수 협업 제품.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가 EBS 크리에이터 '펭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일 GS25에 따르면 지난달 28~31일 4일간 '펭수 프레시푸드 4종' 누적 판매량은 50만개를 돌파했다. 최초 물량의 90%가 팔려나간 셈이다. 첫날에만 20만개 이상의 주문량이 몰렸으며, 이는 최근 1년간 출시된 프레시푸드 발주량 중 최대다.
앞서 GS25는 펭수 협업 제품으로 프레시푸드뿐 아니라 우산 2종과 양말 2종 등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GS25 우산 카테고리 매출은 비소식이 없었음에도 평시대비 30배 이상 급증했다. 펭수 효과로 양말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간대비 250% 가량 늘었다.

GS25는 오는 3일부터 '펭수반반볶음밥'과 '펭수연습생샌드위치' 등 펭수 협업 프레시푸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앞서 출시한 프레시푸드 4종에 이어 도시락에는 대형 펭수 띠부띠부 씰 10종, 용기 김밥 및 샌드위치엔 소형 펭수 띠부띠부 씰 40여종이 동봉됐다.
GS25 관계자는 "펭수와 협업한 상품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역대급 진기록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상품 이상의 가치와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중심의 행사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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