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그룹, 대구 의료기관에 임직원 헌혈증 140장 기부
입력 2020-04-02 09:53 
SPC그룹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SPC]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임직원 헌혈증 140장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증은 대구 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헌혈 송년회와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어 현재까지 총 2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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