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 예배 자제하랬는데"…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4-02 09:49  | 수정 2020-04-09 10:05
충남 부여군은 2일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규암성결교회 신도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여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는 78세 여성과 50세 여성 등 2명입니다.

두 여성은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지난달 2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이틀 전(22일) 예배에 참석했고, 신도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자 예배 참석자 19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방역할 방침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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