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M삼환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대료 50% 감면 동참"
입력 2020-04-02 09:49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M삼환기업은 임대사업 중인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봉산육거리에 위치한 메트로프라자 지하상가 132개 점포의 임대료를 4월부터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김충식 삼환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