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노무 통합 관리 앱 `퇴근해CU` 론칭
입력 2020-04-02 09:45 
CU 노무 관리 애플리케이션 '퇴근해CU'. [사진 제공=BGF]

CU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노무 통합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퇴근해CU'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퇴근해CU는 가맹점주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태 관리, 급여 계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오던 근로계약서를 전자 문서로 체결하고, 스태프 출퇴근 현황도 매일 QR코드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각종 비용 등을 포함한 급여가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수고를 덜고 기록 및 계산 오류 등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 스태프 업무 체크리스크도 점포 상황에 맞게 세팅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점포 관리를 할 수 있다. 가맹점주를 위한 최신 노무 소식 및 정보를 담은 노무 월간지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 등도 게시된다.

현재 CU는 가맹점주들에게 노무와 법률, 세무와 관련된 전문가의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노무 상담의 경우 서비스 시행 약 1년 만에 2만 회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맹점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훈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은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열린 소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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