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경기부양 위해 고속열차 도입 검토
입력 2009-02-19 15:27  | 수정 2009-02-19 15:27
오바마 미 행정부가 고속열차 건설 사업에 착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
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은 최소한 6개 노선의 고속열차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소요기간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후드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할 교통사업 중 최우선으로 추진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백악관이 가능한 최대한의 정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라후드 장관은 6개 노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동과 중서부 지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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