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OK저축은행, 하루만 맡겨도 `연 2.0%` 정기예금 369 출시
입력 2020-04-02 09:44 
[사진 제공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3개월 변동 금리 상품으로 연 2.0% 금리를 지급하는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를 출시하고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기본금리 연 1.5%에 금리를 0.5%포인트 우대해 연 2.0% 금리(3개월 변동)를 제공한다.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는 가입자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기본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금리 변동 하루 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은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최고 30억원이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SB톡톡 플러스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는 앞서 출시한 '중도해지 OK정기예금'의 변동금리 버전으로, 기존 상품은 판매 금리가 올라가면 기존 계좌를 해지한 후 재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 상품은 3개월 마다 금리가 변동되기 때문에 보다 유연하게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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