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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양원지구 3중 역세권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5월 분양 예정
입력 2020-04-02 09:18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오는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438세대 가운데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주거용 오피스텔(1차)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943실(전용 ▲40㎡ 23실 ▲ 41㎡ 69실 ▲42㎡ 46실 ▲ 46㎡ 46실 ▲59㎡ 46실 ▲84㎡ 713실) 규모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신내동 일원 34만5291㎡를 개발하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6개 블록에 약 3200세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교육 등 생활기반시설이 빠르게 들어선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2022년 착공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내 IC와 중랑 IC도 가까워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원초, 송곡여중·고, 송곡고가 있고, 사업지 인근에 초등학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홈플러스,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특화는 물론, 2.4m 천장고 및 'ㄷ'자형 구조, 넉넉한 수납공간, 여성운전자 주차공간 등 다양한 차별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 주거편의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 첨단 설비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업시설(약 400호 규모)도 분양한다. 이 상가는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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