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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애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활용한 정장제 `멍멍정장` 출시
입력 2020-04-02 08:34  | 수정 2020-04-22 09:48

우진비앤지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애견 유래 유산균으로 만든 정장제 '멍멍정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멍멍정장'은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 활성물질을 주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최종선발 균주인 'L. acidophilus LBA : WG2017-D03'와 'L. reuteri LBR : WG2017-D04'는 한국종균협회(KCCM)를 통해 국제특허기탁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의 제형은 반려견이 씹어먹는 타블렛 형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앞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멍멍정장'은 개의 장내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 및 면역력 상승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우진비앤지 측은 "해당 제품의 균주가 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생존 능력이 높아 강아지의 파보 장염이나 코로나 장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 및 세균성 설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멍멍정장'을 미리 복용해 면역력을 높이면, 파보 장염과 코로나 장염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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