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3월 첫 영업이익 1.6억 달성…"10년만의 첫 흑자"

티몬이 지난 3월 1.6억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월단위로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된 기록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조단위 거래액을 기록하고있는 유통 기업들 가운데 최초라는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특히 티몬은 이번 3월 흑자가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분기, 연단위로도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된 건전한 실적개선을 통한 것이라 의미있다고 강조합니다.

티몬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판매자와 소비자, 티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타임커머스 플랫폼 구축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이번 흑자전환이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분기 또는 연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조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월 흑자 100억이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