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임직원, 기부금 모아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입력 2020-04-02 07:32 
세븐일레븐이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9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마련된 성금으로 개인 건강이나 위생, 고객 응대 등 점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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