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오늘(2일) 종영…"새로운 시작 위한 이별"[MK프리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투4가 오늘(28일) 종영한다.
이날 종영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투4)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됐다. ‘해피투게더 터줏대감이자 국민 MC인 유재석와 전현무 조세호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평균 2~4%대의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 등으로 시즌을 종료, 재정비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해피투게더3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출연하는 ‘수고했어 친구야 특집이 진행된다. 절친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꿰고 있는 유재석을 향해 ‘TV 화면 16분할설‘이 제기되고, 억울함의 대명사 조세호가 조우종 결혼식에 참석 못 한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눈 밑 지방 재배치‘로 새 삶을 얻은 전현무와 남창희의 간증 토크, 유재석의 연예계 최애 애착 인형이 공개되는 등 절친들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001년 첫 방송을 시작해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시즌을 멈추고 휴지기를 갖는다. 2003년부터 약 17년간 해피투게더를 진행해 온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아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별”이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소회를 밝힌다.
엄현경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출연하는 ‘해투4의 마지막 이야기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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