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고 큰 일교차…대기 점차 건조
입력 2020-04-01 20:26  | 수정 2020-04-01 21:16
<1>4월의 첫 날인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올라 따스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6도, 남부지방 18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아침에 내륙 곳곳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강화되며 올 들어 첫 건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산불이 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오늘 밤까지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강원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를 가리키겠고요.

<남부>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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