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0.5%~-1.3%
입력 2009-02-19 14:08  | 수정 2009-02-19 14:08
올해 미국 경제는 종전 예상보다 깊은 침체
에 빠져 -0.5%~-1.3%에 이르는 급격한 위축이 불가피하고 올해 실업률도 8.5%~8.8%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가 작년에 예상했던 -0.2%~-1.1%보다 급격하게 위축돼 -0.5%~-1.3%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실업률도 종전의 7.1%~7.6%보다 크게 높아진 8.5%~8.8%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급격한 경제침체와 실업률 급등 전망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와 신용 및 금융위기로 2007년 12월부터 침체에 접어든 미국경제 여건이 점점 더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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