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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레전드 양동근의 은퇴 소감 [MK영상]
입력 2020-04-01 17:58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신사동)=천정환 기자

1일 오후 서울 신사동 KBL 센터에서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 은퇴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7년간의 현역생활을 마감한 양동근은 은퇴 후 1년간 코치 연수를 받으며 지도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양동근은 2000년대 이후 프로농구의 아이콘이다. 프로에 데뷔한 첫 시즌(2004-05)에 신인상과 수비5걸상을 받으며 전설의 역사를 시작했다.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를 3회 수상했고 시즌 베스트5에만 9차례 들었다. 그가 현대모비스에 있으면서 얻은 챔피언반지는 국내 프로선수 중 최다인 6개다. 지난 2월27일 기준 통산 664경기에 나서 7864 득점과 3336 도움, 979 스틸과 191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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