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DI "지역 간 초·중등 학력차 줄여야"
입력 2009-02-19 12:44  | 수정 2009-02-19 12:44
거주지역에 따라 학력차가 생기고 이는 사회에서의 임금격차로 이어지고 있어, 초·중등교육의 지역 간 학력차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김희삼 부연구위원은 지방대학 출신자들이 서울 소재 대학 출신보다 16.4%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금격차의 3분의 2는 수능점수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외국에서 태어난 학생의 수능 백분위 점수가 서울보다 5점이 높고, 대전과 대구, 경북, 강원은 3점, 경기와 경남, 부산 등은 서울보다 4~5점 정도 점수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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