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남 순천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나와
입력 2020-04-01 16:29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인파 [사진 = 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선보인 '순천 금호어울림더파크2차'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전남 순천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세대 모집에 총 1만278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5.1대 1, 최고 11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면적 99㎡ 타입이 48세대 모집에 5726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19.29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도 45.38대1의 경쟁률(113세대, 5128건 접수)을 보였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 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도 관심이 높았다"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84~99㎡, 총 349세대 규모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더파크'와 함께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세대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23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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