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CMN ‘5K사랑나눔버스’, 코로나19 취약계층 방역물품 및 생필품 전달
입력 2020-04-01 14:45 

‘(사)NCMN(Nations-Changer Movement & Network) My5K팀‘은 지난 3월 26일 서울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매월 1회 이상 운행되는 ‘5K사랑나눔버스 3월 출동지는 용산 텐트촌 및 신월동 등 지역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더욱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찾았습니다.

‘사랑나눔버스는 평소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했으나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참가자 모집 없이 ‘My5K와 ‘5K서울지부의 집행부 등 약 10명의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노숙인들에게 식사 나눔을 하던 곳이 중단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용산 노숙인 텐트촌을 방문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즉석밥, 라면 등이 들어있는 ‘사랑나눔박스를 25가정에 전달하고 준비한 도시락을 제공했습니다.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월동, 화곡동, 대림동 지역 취약계층 75가정에 방역물품과 ‘사랑나눔박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직접 대면하지 않고 문앞에 두고 오는 등 비대면방법으로 전달했습니다.

‘사랑나눔박스는 얼마 전 코로나19 피해지역을 위한 모금방송을 진행한 극동방송에서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넣은 사랑나눔박스 100개를 ‘5K운동본부 서울지부 보내온 것으로 ‘5K서울지부에서 마스크와 따뜻한 식사를 더하여 제공했습니다.

이날 총 제공된 물품은 ‘사랑나눔박스 100개, 마스크 500장, 라면 100개, 도시락 25인분입니다.

‘5K사랑나눔버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을 예정입니다.

‘5K사랑나눔버스는 (사)NCMN이 펼치고 있는 ‘5K운동의 한 행사입니다.

‘5K운동은 내가 살고 있는 주변 5킬로미터 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나누는 이웃사랑실천 운동으로,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NCMN은 2012년에 설립된 이래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 노숙인, 독거어르신, 탈북 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필요를 채우고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5K사랑나눔버스는 이후에도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침으로 ‘5K운동이 전국적 시민참여운동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