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여진, 유기견 입양 도움 요청 "임신한 아이 버리고 가"
입력 2020-04-01 14:34  | 수정 2020-04-01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배우 최여진이 유기견의 입양을 요청했다.
최여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최여진은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받을 인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 좋은 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여진은 "현재 새끼 7마리 중 한 마리는 입양처가 정해졌어요. 나머지는 입양하실 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라며 유기견 입양에 발벗고 나섰다. "#유기견 #입양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로 유기견의 입양을 독려했다.
함께 올린 사진, 영상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의 모습과 사료를 먹고 있는 어미 개의 모습이 담겼다.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최여진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에 출연, 부모님과 유기견 50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최여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천벌받을 사람들. 여진 언니 감사합니다. 꼭 좋은 입양처에서 행복한 날만 있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월 방송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최여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