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강호순 기소 앞두고 여죄수사 박차
입력 2009-02-19 11:36  | 수정 2009-02-19 13:16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늘(19일) 강호순을 불러 강원도 정선군 윤 모 씨 살해사건과 관련해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호순을 상대로 납치부터 살해까지 11시간 동안의 자세한 과정을 심문하고 범행 동기와 범행 사실을 진술하게 된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호순이 양봉을 하며 강원도 정선, 태백 등에 머물렀다는 점을 중시해 원주시 등에서 발생한 부녀자 실종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는 등 기소만료일인 22일까지 여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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