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초록뱀, 전일 대비 18% 상승…방탄소년단의 저력
입력 2020-04-01 14:08  | 수정 2020-04-01 14:14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 사진=스타투데이

초록뱀 주가가 전일 대비 18% 상승한 1335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초록뱀은 최근 외국인의 순 매도에도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상승했습니다.

드라마 제작사로 명성을 쌓은 초록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방송 중입니다.

증권업계는 초록배의 주가상승 배경에 대해 드라마 보다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강세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3월 3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사업 실력을 발표, 매출액 5872억, 영업이익 987억 등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어가며 관련주인 초록뱀, 키이스트 등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초록뱀은 빅히트와 손잡고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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