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너지공단 "으뜸효율 가전 30만 원까지 환급"
입력 2020-04-01 10:46  | 수정 2020-04-01 14:10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돌려주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대상 품목은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10개입니다.
이 품목들 가운데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올해 말까지 구매하면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재원 1500억원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조기 종료됩니다.
소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창섭 /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 "많은 국민들이 이번 기회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매해서 최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국내 기업이 고효율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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