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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염따에 돌직구 "절 디스한 거 아니죠?" 돌아온 반응은…
입력 2020-04-01 10:43  | 수정 2020-04-01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이름을 가사에 언급해 '디스 논란'을 일으켰던 래퍼 염따와 직접 통화, 오해를 풀었다.
한예슬은 지난달 31일 가수 박재범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네이버 NOW 'Broken GPS'에 게스트로 출연해 염따와 전화 연결을 했다. 한예슬은 염따에게 "나를 디스한 건 아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에 염따는 "내가 어떻게 감히 한예슬을 디스하냐"고 답했다.
한예슬이 던진 질문은 염따의 곡 '중2병' 가사 중 '돈은 있어 시간 없어 내가 원하는 건 한예슬급'이라는 내용을 염두한 것. 한예슬은 자신이 언급된 해당 가사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염따가 당사자인 한예슬에게 직접 해명하면서 논란 아닌 논란은 종결됐다. 특히 염따는 한예슬을 향해 "개인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고 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이에 한예슬은 거듭 "잘한다"라고 반응하며 "음악 너무 잘 들었다. 난 굉장히 좋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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