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진 101명 늘어 총 9887명…수도권 52명 신규
입력 2020-04-01 10:33  | 수정 2020-04-08 11:05

오늘(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천8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료기관, 교회 등에서의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1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24명이 추가됐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다음이 23명이 추가된 경기 지역입니다. 경기에서는 전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환자가 8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대구에서는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한사랑요양병원 등에서 환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20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외 인천 5명을 비롯해 광주·경남에서 각 4명, 부산·충남에서 각 3명, 강원·경북에서 각 2명, 전북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5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59명이 늘어 총 5천567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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