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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혜경, 억대소송 이어 또 사기… 홀로 찜질방 ‘전전’
입력 2020-03-31 22:44  | 수정 2020-04-01 00: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사람이 좋다 가수 박혜경이 찜질방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박혜경이 출연해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혜경은 억대 소송으로 그동안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힘든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소송 스트레스로 성대결절로 수술까지 한 상황.
박혜경은 ”그 뒤로 에이전시를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았는데 행사를 하다가 그분도 사라졌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그때 집에 못 들어갔다. 그래서 지하 여성 사우나에서 살았다라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박혜경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도 그 사실을 몰랐다. 제가 사우나를 좋아해서 가는 걸로 알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이후 박혜경은 힘이 돼주는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중임을 밝히며 고생 끝 행복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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