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중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20-03-31 20:52 
[사진 =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던 67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울산대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이 남성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였다.
울산에서는 지난 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19명은 퇴원했다.
이 남성 사망으로 국내 전체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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