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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의문의 남자와 날선 대면 [M+TV컷]
입력 2020-03-31 20:0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사진=에이스팩토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에게 의문의 남자가 찾아온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연출 한지승, 장지연‧극본 한가람‧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서강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땔감으로 사용할 장작을 패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임은섭(서강준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오렌지빛 패딩을 걸쳐 입은 의문의 남자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공기의 흐름이 일순간에 바뀐다. 강렬한 그의 아우라는 주위의 공기 마저 압도하고 있다. 그를 발견한 은섭의 표정은 착잡하면서도 체념하고 있는 듯 보인다.


반면 은섭을 바라보는 남자의 눈빛은 날카롭기 그지없다.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표정에 이제야 행복을 받아들인 은섭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상승시킨다.

면도를 하지 않은 남자의 거친 얼굴과 투박한 행색은 은섭이 지갑 속에 들고 다니는 사진 속 남자와 너무도 비슷하다. 그가 은섭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늘(31일), 한 남자가 은섭을 찾아오며 평온했던 그의 일상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라며 그 남자가 돌연 은섭을 찾아온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남자의 등장이 은섭의 행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방송을 통해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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