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연수원 입소 19살 영국인 확진…나머지 70명 '음성'
입력 2020-03-31 16:56  | 수정 2020-04-07 17:05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 입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19살 남성 영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법무연수원에 입소, 검체 검사를 받은 해외 입국자 71명 가운데 이 영국인이 확진으로 판명 나 경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22일부터 법무연수원에 입소해 검사받은 해외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나머지 7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퇴소했습니다. 퇴소자들은 각자 거처에서 잠복기(입국일 기준 14일) 동안 자가 격리됩니다.

법무연수원에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613명의 해외 입국자가 입소해 검사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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