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횡성군청,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영국서 입국한 30대"
입력 2020-03-31 16:41  | 수정 2020-04-07 17:05
31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횡성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남성으로 최근 이스라엘에서 체류하다 모로코, 영국을 거쳐 29일 귀국했습니다.

확진자는 29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입국 후 발열 체크를 받은 다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은평구 자택에 들렸다가 횡성군 청일면 부모님댁을 찾았습니다.

확진자는 전날(30일) 유럽 경유 국내 유입자 검사 권유에 따라 횡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주의료원으로 격리됐습니다.

확진자는 횡성 자택에서 부모님과 격리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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