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부채 과다로 달러화 절하 위험"
입력 2009-02-18 17:54  | 수정 2009-02-18 17:54
미국이 경기부양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를 과다하게 늘리고 있어 달러화 자산 평가절하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중국 경제학자들이 경고했습니다.
중국 국책기관인 사회과학원의 위쭈야오 박사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국채를 늘려 경제를 되살리려고 하는 것은 사상 최악의 재정 적자를 유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지난 13일 통과시킨 7천870억 달러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법안을 시행하려고 미 정부는 자금의 대부분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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