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87억달러 응찰…전액 낙찰
입력 2020-03-31 11:52  | 수정 2020-03-31 11:52

한국은행은 31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총 87억2000만달러가 응찰되고, 응찰액 전액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급 한도액 120억달러에 미달하는 응찰 규모다.
응찰액은 84일물 79억2000만달러와 7일물 8억달러다.
낙찰된 금액은 결제일인 오는 4월 2일 실제 공급될 예정이다.
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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