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쇼’ 김태진 “코로나19 속 나만 힘든 거 아냐…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입력 2020-03-31 11:29 
김태진 코로나19 호전 소망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방송인 김태진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DJ 박명수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방송에 앞서 커피숍에서 마주친 김태진이 스태프들과 자신에게 커피 8잔을 샀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김태진은 시원하게 커피를 먹고 싶어서 사러 갔는데 박명수가 있었다”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8잔이요 했더니 전화기를 넣더라. 8잔이란 얘기에 놀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대신해 스태프들까지 챙긴 김태진을 칭찬한 박명수에게 그는 커피라도 사야하지 않겠냐”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미안하더라. 요즘 힘들지 않냐. 행사가 수입의 50% 이상인데 최근에는 제로 아니냐”라고 물었다.

해당 물음에 수긍한 뒤 김태진은 사실 저만 어렵다고 말하기 민망하다. 빨리 모든 게 종식돼서 모두 해피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