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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신상도 개봉 연기…디즈니→소니마저 ‘코로나 후폭풍ing’
입력 2020-03-31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디즈니에 이어 이번엔 소니 픽처스다. 소니 픽처스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라인업에 있던 주요 영화들의 ‘개봉 연기 소식을 전했다.
북미 유력 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구체적으로는 오는 7월10일 선보이려 했던 ‘고스트 버스터즈:라이즈(원제 Ghostbusters:After Life)를 내년 3월5일로, 소니 마블 콜라보의 기대작 ‘모비우스 (Morbius)는 7월31일에서 내년 3월19일로 미뤄졌다고 알렸다. ‘피터래빗2:런어웨이(Peter Rabbit 2:The Runaway) 등 총 7편에 달하는 주요 작들의 개봉이 연기됐다.
소니 픽처스에 앞서 디즈니 등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들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개봉 예정작들의 연기 소식을 잇달아 발표했다.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을 비롯해 ‘분노의 질주:더 얼터메이트, '블랙 위도우' '뮬란' 등 줄줄이 개봉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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