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대구·경북 협력중소기업에 코로나19 극복 열화상 카메라 지원
입력 2020-03-31 11:21 
협력기업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협력중소기업(4개사)를 대상으로 발열감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열화상 카메라는 동서발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룩시어'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작년 4월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룩시어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의 공급과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