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진주 2명·창원 1명
입력 2020-03-31 11:1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31일 경남도는 창원에 사는 60대 1명과 진주 거주 60대 부부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최근 2주일 동안 하루에 추가 확진자가 없거나 발생하더라도 1∼2명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29일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아프리카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증상은 지난 24일 나타났고 지난 30일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도와 창원시는 환자의 증상 발생 하루 전인 지난 23일부터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할 방침이다.
진주 확진 부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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