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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육군사관학교와 테미 활용 비대면 스마트도서관 구축 본격화
입력 2020-03-31 11:17 
[사진 제공 = 휴림로봇]

글로벌 로봇 기업 휴림로봇이 테미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본격화한다.
휴림로봇은 육군사관학교와 인공지능 모빌리티 안내 로봇 테미를 활용한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 테미를 활용한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휴림로봇은 이번 MOU를 통해 올해 9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하는 육군사관학교 스마트도서관에서 테미를 활용, 도서 정보 및 위치 검색, 자율주행을 통한 위치 안내 등 스마트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테미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도서 정보 검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도서관의 지식정보 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아이디어 및 정보 공유 등 협력활동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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